혼자만 쉽게 그림을 그리셨던 밥 로스 아저씨.
이건 또 누군가 웃기게 더빙해 놓은 버젼임.
추억이 모락모락.
薔薇のない花屋 (장미가 없는 꽃집) , 2008년작.
요즘 일본 드라마를 죽어라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옛날에 봤던 것부터 요즘 것까지.
목적은 그동안 공부를 안 해서 점점 잊혀져가는 일본어를 다시 공부해보자는 거여서
사전도 찾아 가면서 하고 있긴 한데, 역시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습니다.
보다보면 어느새 사전은 뒷전.. 뭐 계속 복습도 할거니 괜찮습니다.
장르는 가리지 않지만 우선 마츠시마 나나코 또는 다케우치 유코가 나온 것만 보고 있습니다.
역시 마츠시마 나나코는 마녀의 조건 때가 최고.
다케우치 유코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때가 외모는 최고지만
이 사람한테 딱 맞는 역이다 싶은 것은 '기분나쁜 진 (不機嫌なジ ン)'에서의 모습.
마츠시마 나나코는 일단 키가 크고 팔다리가 길어서 시원시원하고, 역시 '시청률의 여왕' 이라고
불릴 만큼 강한 흡인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목소리는 보통입니다.
다케우치 유코는 청순가련부터 말괄량이까지 다양한 모습을 다 소화할 수 있습니다. 표정이 예술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목소리가 매력적입니다.
그 중에서 '장미가 없는 꽃집' 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보다가 몇 번인가 울 뻔했습니다. 시작하자마자 그랬어요.
혼자 사는 분이면 맘놓고 울어도 됩니다.
드라마 내용에 대한 소개는 '장미가 없는 꽃집' 을 검색하면 한방에 이만큼 많이 나오니까 생략합니다.
일단 각본이 노지마 신지.
여주인공은 다케우치 유코, 남자주인공은 카토리 싱고 (SMAP 멤버)
그래서 당연히 '게츠구' (月9 - '후지테레비 월요일 저녁 9시 드라마' - 뉴스에 9시 뉴스가 있듯 드라마의 제일은 게츠구).
드라마도 좋은데, 엔딩 테마곡이 너무 좋습니다.
ずっと一緖さ (언제나 함께야)
수십번째 계속 듣고 있네요. 며칠은 더 이렇게 들을 것 같습니다.
원래 한번 꽂히면 끝까지 가긴 합니다만 꼭 그래서는 아니고 곡이 너무 좋아요.
기계적으로만 분석해 보면 평범한 코드 진행에, 이미 여기저기서 쓰였던 멜로디 진행이 엮여 있다고 할 수도 있는데
곡에서 중요한 건 그것이 아니니까요.
음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단 한 가지. 들었을 때 얼마나 마음에 울림을 줄 수 있느냐입니다.
( 물론 듣기만 좋으면 표절도 상관없다 이런 이야기가 아닙니다. )
다만 이 노래 하신 분 (야마시타 타츠로) 음이 굉장히 높아서 부를 엄두도 못 내겠네요. 이건 좀 아쉽습니다.
한 번 보시길.
'쇼트 쇼트' 는 소설 제목은 아니고, 매우 짧은 초 단편 이야기를 일컫습니다.
호시 신이치는 이쪽 방면으로 매우 유명한 분인데, 이 분의 책이라면 뭘 봐도 후회가 없습니다.
문장이나 한자가 어렵지 않고, 이야기가 짧은데다 모두 재미있어서 지루할 틈도 없어서
공부하기에도 딱 좋습니다.
호시 신이치를 소개해 주신 '유령의 공포문학' 카페의 글을 보시면 어떤 식의 이야기가 있는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 검색해서는 갈 수 있지만 링크를 통해서는 가도 볼 수가 없네요. 가입해야 함.
물론 SF뿐 아니라 다른 이야기도 많이 있습니다.
주로 인간의 내면을 짧은 이야기 안에 녹여낸 글들이 많습니다.
처음 호시 신이치를 접하게 된 것은..
예전 일본어 학원의 회화반 선생님이 주신 생일선물이 호시 신이치의 책이었습니다.
저와 생일이 같았었지요.
제가 게으른 탓에 연락이 끊어져 버렸지만 잘 살고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お元気ですか?私は大変です。
앞서 영어/일어 단어 책 소개를 했으니 이번엔 그동안 잠깐 봤던 (공부했던이 아니라 슬퍼요) 영어 전치사/동사 책 중 괜찮았던 것을 소개합니다.
단어를 아는 것이 일차적으로 중요하다면 그것이 어떻게 쓰이는가를 알아야 말을 하거나 글을 쓸 수 있습니다. 그저 뜻만 통하는 수준을 넘어서려면 적확한 전치사와 동사를 사용해야 합니다.
먼저 전치사 책을 보면 아래 책들이 단연 좋습니다. 두 가지를 병행해서 보면 아주 좋지요.
1. 영어전치사 연구
이기동 교수의 책입니다. 하나의 전치사가 가지는 의미를 그림(다이어그램) 과 풀이로 설명하고, 왜 그 문맥에는 그 전치사를 사용해야 하는지를 설명합니다.
비슷한 유형의 책들이 많은데 그 중 가장 정석에 가까운 책입니다.
굉장히 유명한 책입니다. 글로 된 설명이 전혀 없는 대신 많은 그림들을 통해 전치사의 사용법을 체득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동사 관련 책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책 역시 옛날 네오퀘스트 사이트 때부터 널리 알려진 책입니다. 원어민이 기본동사를 사용하는 매커니즘을 이해하고 이를 체득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 생각나는 책이 몇 권 있긴 한데 다음에 올리겠습니다. (어법 사전 등)
피아졸라의 최고의 앨범.
재즈를 가장 좋아했던, 최고라고 생각했던 나를
탱고의 마수로부터 평생 벗어날 수 없게 만들었었지.
머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안 살았어도 만들 수야 있겠지? 그렇겠지?
아닌가? 가야 하나?
一度ピアソラを聞いてしまったらタンゴを知らなかった時にはもう戻れない。
全く非可逆的なことだ。
서점에 들르면 외국어 공부 책들을 살펴보곤 합니다.
오늘 본 영어/일어 책들 중 괜찮은 것들이 있어서 적습니다.
일단 영어 단어책부터.
영어 단어책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대략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1) 거로/MD VOCA, Word Sponge, Word Smart 등의 수험용 단어 책.
단어를 엄청나게 나열해 놓고, 저마다 조금씩 다른 암기방법을 제시함.
(어원 위주, 예문 위주, 연상 암기법 위주 등)
- 장점 : 단어를 단시간에 많이 접할 수 있다.
- 단점 : 어지간해선 외워지지 않는다.
2) '뿌리 깊은 영어 단어' 와 같이 수백개의 어근을 정리하고 각 어근마다 그에 대한 파생어를 정리해 놓은 책.
- 장점 : 논리적이기 때문에 정리가 잘 되는 느낌이다.
- 단점 : 느낌은 느낌일 뿐 그렇다고 거저 외워지진 않는다.
3)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 '내 영단어장을 공개합니다' 와 같이
하나의 주제에 대해 관련된 여러 단어들을 제시하며 설명하는 책
- 장점 : 일단 재미있다.
- 단점 : 집중적인 학습에는 적합하지 않다.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수단.
4) 'Package Voca' 와 같이 비슷한 뜻의 단어들 각각의 뉘앙스를 명확히 정리하여 정확한 단어의 뜻을
알 수 있도록 하는 책
- 장점 : 이런 경우엔 이런 단어를 써야 적합하다는 것을 알 수 있으므로 사용하는 영어의 수준이 올라간다.
- 단점 : 역시 보조적인 수단.
장기적으로는 여러 종류의 책들이 다 필요합니다만 당장의 용도에 따라서 필요한 책을 우선 보면 되겠지요.
수험생이라면 1)을, 작문을 하려면 4)를, 등등.
그럼 이제 소개할 책은
위 2)번 분류의 책입니다. 어근과 파생어를 묶어서 정리해 놓았는데, 단어 뜻이나 예문이 매우 간략하면서 머릿속에 잘 들어오도록 깨끗하게 정리해 놓은 것이 장점입니다.
학생이 아닌 직장인의 경우 잠깐씩 짬을 내서 공부해야 하는데, 일단 설명이 길어지면 안 보게 되기 때문에 간단명료간결한 것이 좋지요.
2. 문덕의 문어다리 영단어 : 세종대왕도 끄덕이는 영단어 비법노트
위 3),4)의 성격을 다 지니고 있습니다. 하나의 단어가 여러 뜻을 가지는데, 사실은 한 단어의 진정한 뜻은 하나뿐이고 (문덕 선생님 이론의 핵심이죠) 이것이 표현되는 방식에 따라 여러 뜻을 지닌 것처럼 보일 뿐이라는 것을 각 단어마다 만화같은 귀여운 그림을 사용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board' 는 기본적으로 '판자' 이고, 판자(탁자)에 둘러앉았으니 '위원회' 로도 쓰이고, 같은 판자(식탁)에 앉아서 밥을 먹으니 하숙한다는 뜻도 되고... 등등을 그림으로 딱 보면 알 수 있게 설명해 놓았습니다.
이제 일본어 단어 책을 소개하자면
일본어 단어 책도 영어와 비슷하게 여러 종류인데, 이 책은 기초 생활용 단어 책입니다. 일어나서 차를 타고 학교나 회사, 백화점을 가는 등등. 비슷한 다른 책들보다 눈에 잘 들어오게 편집이 되어 있습니다. 예문의 뜻과 한자 독음은 빨간 글씨로 적혀 있는데, 빨간 투명 플라스틱 판이 들어 있어서 이걸 대고 보면 뜻과 독음은 안 보이고 예문만 보이게 되는 것이 특이한 점입니다.
그리고 아래 책은 아직 못 봤는데 어떤가 나중에 확인해 보려고 합니다. 경어도 공부를 해야 해서요.
다음번엔 그동안 살펴봤던 전치사/동사 관련 책들도 소개하겠습니다.
1. 모티브
아침에 동네 앞엘 나가는데
백화점 주차장 입구에 안내하는 여직원 둘이 서서 멘트를 연습하고 있었습니다.
선배는
가르쳐주고 후배는 따라하고.
'즐거운 쇼핑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이 문장을 계속 연습하는데 지나가며 들어 보니 그냥 하는 게 아니라 정해진 높낮이와 음절별 길이가 다 있더군요.
즐거운쇼-핑-시간--되시기바랍니다
미미미도-도-라라--미미미레도레라 (쇼핑의 도는 높은 도, 바랍니다의 도는 낮은
도)
잊어먹을까봐 길가다 서서 종이에 적어 왔습니다.
2. 1차 프로토타입
피아노로 한 번 쳐 보았습니다. 그런데 피아노 솔로로는 너무 우울하네요.
3. 2차 프로토타입
그래서 반주를 넣어서 해 보았습니다. 물론 자동반주입니다. 이쪽이 좀 나은 거 같습니다.
4. 제대로 만들어야지?
나중에 시간 나면 제대로 스무드 재즈 풍으로 만들려고요.
기타랑 색소폰을 넣어서.
기타 연주 동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곡이 너무 좋아서 악보를대강 그린 다음연주해 보았다.
이 곡이 Tommy Emmanuel의 Mombasa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은 그 뒤였다.
간만에 악보 그리는 연습을 한 것은 좋았지만 미리 알았더라면 제대로 된 악보를 보고 연주할 수 있었을텐데.
기타 동영상 링크
위 동영상을 소개한 블로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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